2024/04 3

동네를 여행해

다음주까지 숙제가 있습니다. 지금 자기가 사는 동네를 여행을 해보는거야. 평소 무심코 지나치던 동네 골목들, 길들, 건물들 이런거 한번 자세히 관찰을 하면서, 사진으로 기록을 남겨 보는거야. 자기가 살고 있는 곳에 대해 애정을 가지고 이해를 시작하는 것. 이게 바로 건축학 개론의 시작 입니다. 매운탕! 이름 이상하지 않냐? 아니 알이 들어가면 알탕이고, 갈비가 들어가면 갈비탕인데,  이건 그냥 매운탕! 탕인데 맵다. 그게 끝이잖아. 안에 뭐가 들어가도 다~~~~~~~~~~ 매운탕 맘에 안들어 ㄴ 그럼 그냥 치킨을 시킬걸 그냥~~ 나 사는게 매운탕 같아서~ 안에 뭐가 들었는지 모르겠고 그냥 맵기만 하네

카테고리 없음 2024.04.27

젠트리피케이션 공생

재정적으로 안정되어 있고요.'재정', '안정' 이라는 말에 눈에 경외심이 서렸다. 운영하시는 것..... 외로우셨죠?지금부턴 저와 함께 해보시면 어떨까요?말 안 듣는 직원과 함께 일하던 외로움을 공략한다.우리끼리 비밀이야,라는 말을 듣는 순간누구든 가까워진 느낌을 갖게 되니까.손님이신만큼 최선을 다해 대접하고 싶었어요.손님을 대접하는게 제 사명이라서요.약간의 죄책감에 감성을 덧칠한다.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아이를 보고 있으니왠지 모르게 마음 한 구석에서 뿌듯함이 올라왔다. 내 스스로 해치웠나급의 부두술을 외운건가 싶은 순간.가장 빨리 강해지는 법은 죽음의 경계에서 싸우는거다. 야만의 시대를 지나 현대를 살고 있는 나에게도아주 조금은 마음의 빚 같은게 있으니까. 젠트리피케이션.한동안 낙후되었던 지역이 갑자기..

카테고리 없음 2024.04.26

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지 않다. ep01

뒤늦었지만 깨달아 버렸기 때문이다. 많은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더 배우려고 노력할수록, 더 근접하고지 발버둥 칠수록 아주 조금씩이나마 난 내가 바라던 이상에 가까워 질 수 있었다. 물론 한계는 존재한다. 하나 밑바닥과 한계 사이엔 커다란 갭이 존재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난 그 갭에서 조금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그걸 처음 깨닳았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히지 않았다. 누군가는 당연히 알고 있었을 것일 텐데도 말이다. 그리고, 아마 이걸 깨닳은 후부터엿을 것이다. 욕심이 생겨 조금이라도 더, 조금이라도 더 하며 포기하지 않고, 발버둥 치게 된 것은. \ 이젠 너도 어른이잖아.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아야지. 네가 힘들다는데, 아프다는데, 널 미워하는 사람이면, 그런 사람들하고 계..

카테고리 없음 2024.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