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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은 누구에게나 평등하지 않다. ep01

okcom 2024. 4. 17. 20:54

뒤늦었지만 깨달아 버렸기 때문이다.

많은게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더 배우려고 노력할수록, 

더 근접하고지 발버둥 칠수록

아주 조금씩이나마

난 내가 바라던 이상에 가까워 질 수 있었다.

 

물론 한계는 존재한다.

하나 밑바닥과 한계 사이엔

커다란 갭이 존재했다.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난 그 갭에서 조금 더 높은 곳까지 올라갈 수 있었다.

 

그걸 처음 깨닳았을 때의 충격은 아직도 잊히지 않았다.

 

누군가는 당연히 알고 있었을 것일 텐데도 말이다.

그리고,

아마 이걸 깨닳은 후부터엿을 것이다.

욕심이 생겨 조금이라도 더, 

조금이라도 더 하며

포기하지 않고, 발버둥 치게 된 것은.

 

 

\

이젠 너도 어른이잖아. 

하고 싶은 말은 하고 살아야지.

네가 힘들다는데, 

아프다는데,

널 미워하는 사람이면, 그런 사람들하고

계속 가족이고 친구이고 싶어?

 

가족이랑 친구는

좋은 마음도, 나쁜 마음도 나눠질 수 있는 사람들이야.

그걸 못하겠다는 사람이랑은 

가족도, 친구도 하면 안되지.

 

 

사장님도 틈틈이 행복해야

손님도 행복한거다.

 

이 요망한 놈.

하지만 오늘도 네가 맞다.

사장도 틈틈이 행복해야, 손님들도 행복한 거다.

 

 

의문이 들면 잠시 멈춰보면 되지 않을까요?

쉬면서 고민 좀 하다가 다시 걸으면 되잖아요.

잘못됐다 싶으면 돌아가서 다른길로 가면 되고

 

 

그 손님이 마시는 커피를 남다르게 만들어 주는 화룡첨정은

사장님의 남다른 서비스 였다.

공기 같은 서비스, 

 

 

세상에서 제일 맘대로 되지 않는 게

사람 마음이라는 말도 있고,

마음은 먹기에 달려 있다는 말도 있다.

 

지금은 ......

후자에 어울리는 삶을 살고 싶은 순간.

 

나는 어쩌면 지금까지는

내 맘대로 되지 않는 마음에

휘둘리며 살아 왔을지도 모른다.

 

그러니 오늘부터는 그냥 어떤 마음도 먹지 않기로 했다.

 

인생은 게임 같은 거야.

현실감 없는 게임.

져도 큰일나지 않고,

이겨도 기쁨이 오래가지 않지.

엑셀을 최대로 밟았다.

 

일찍 일어나는 새는 배가 고프다.